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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여행

article thumnail 파리 근교 아름다운 마을, 모레 쉬르 루앙 오늘은 파리 근교로 가볼 만한 아름다운 마을, 모레 쉬르 루앙(Moret-sur-Loing)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파리에서 7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퐁텐블로에서 가깝고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파리 리옹역에서 R선 기차로도 50분 걸려 프랑스 교통카드 나비고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모레 쉬르 루앙이 유명한 이유는 인상파 화가 알프레드 시슬레가 살았던 곳으로 그가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그림을 많이 남겼기 때문입니다. 중세 마을을 그대로 간직하고 아름다운 루앙 강이 흐르고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 모레 쉬르 루앙 지금 소개해볼게요. 모레 쉬르 루앙 Moret-sur-loing 역사적인 중세 마을 모레 쉬르 루앙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성문으로 되어있습니다. 과거 프랑스 .. 더보기
article thumnail 5월 봄날의 파리 근교 샤토 샤마헝드 산책 Chamarande 지난 포스팅에서 파리에서 떠나기 좋은 근교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샤마헝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비가 오는 가을날의 날씨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햇빛이 좋았던 봄날의 샤토 샤마헝드 산책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봄날의 샤마헝드는 그야말로 연둣빛 푸르름 자체였습니다. 파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샤마헝드, 5월의 봄날의 모습을 소개해드립니다. 샤마헝드 가는 길에는 유채꽃밭이 펼쳐져서 봄나들이 느낌이 납니다. 프랑스는 차를 타고 파리를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탁 트인 평야가 펼쳐져서 여행 가는 느낌이 들어요. 샤토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후 4시쯤 들어갔는데 햇빛이 정말 좋습니다. 평일이지만 부활절 바캉스 시즌인데도 이곳은 한가합니다. 오늘은 샤토(성).. 더보기
article thumnail 프랑스 샤토에서 호캉스! 샤토호텔 Château de la Tour 샹티이 후기 프랑스에는 크고 작은 고성(프랑스어로 성=샤토 Château라고 합니다)이 많습니다. 오래전에 지어진 성이나 고풍스러운 고택을 호텔로 개조한 고성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마치 당시의 귀족이 된 느낌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샤토 호텔은 파리에서 35km 떨어진 샹티이 근교에 있는 "le Château de la tour 르 샤토 드 라 투르"입니다. 샹티이에서 차로 불과 5분밖에 안 걸려서 주말여행이나 파리 근교 여행으로 오셔서 하룻밤 자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난 주말 금, 토, 일 2박 3일로 여유 있는 호캉스를 하고 왔어요. 1. 샤토 드 라 투르 소개 Le Château de la Tour Chemin du château de la Tour, 60270 C.. 더보기
article thumnail 걷기 좋은 파리 근교 쏘 공원 Parc de sceaux 오늘은 산책하기 좋은 파리 남쪽에 위치한 쏘 공원을 소개합니다. 요즘 계속 날이 흐리고 비도 내리는 우울한 날씨였는데 지난 주말에는 잠깐 해가 났어요. 이럴 때 얼른 나가 광합성을 해주어야 합니다. 파리의 겨울은 햇빛이 나는 날이 손꼽을 정도거든요. 지난 일요일의 쏘 공원 풍경을 담아봅니다. ■ 파리 근교의 최대 공원 Parc de Sceaux 쏘 공원 Domaine départemental de Sceaux, 8 Avenue Claude Perrault 92330 Sceaux 무료입장, 매일 8시~17시까지 RER B선 Parc de sceaux역이나 La croix de berny역에서 하차 무료 주차장 : Parking Parc de Sceaux, Parking du Domaine Départeme.. 더보기
article thumnail 파리에서 떠나기 좋은 근교 샤마헝드 (Chamarande) 파리 근교 여행 안녕하세요, 프랑스 장기 체류자 베르씨입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떠나기 좋은 근교 샤마헝드 (Chamarande)를 소개해봅니다. 11월 1일은 프랑스 공휴일이라 오랜만에 짝꿍과 느지막하게 일어났어요. 아침을 근처 카페 가서 먹자 하고 나서는 길에 마주친 이웃께서 소개해준 곳이에요. 요즘 프랑스는 뚜쌍 바캉스거든요. 그래서 이웃분도 요즘 아이들이 방학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닌다. 근처 드라이브하기 좋고, 샤또가 있다면서 한번 가봐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방학이라 마침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짝꿍과 함께 오후에 다녀왔어요. 너무 평화롭고 한적한 곳이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복잡한 관광지보다는 초록초록하고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파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 드라이브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