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체류증 사진 photomaton 포토마통에서 Ephoto 찍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체류증용 증명사진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생 체류증은 프랑스 내무부 사이트에 접속해

서류를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신청방법이 작년부터 바뀌었는데요.

정말 장족의 발전이지 않습니까?

종이 서류의 나라에서 인터넷 업로드라니..

코로나로 얘네도 일을 하나 봅니다.

체류증 연장은 해외생활에서 가장 큰 일이기도 한데요.

▼프랑스 학생 체류증 온라인으로 갱신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 아주 자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코로나로 더욱 간편해진 프랑스 학생 체류증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2021년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체류증 신청 사이트에서는 증명 사진란에 사진을 올리지 않고 숫자를 기입해야 하는데요.

바로 Photomaton의 Ephoto의 번호를 입력해야 한답니다.

 

포토 마통은 지나다니며 흔히 볼 수 있는 사진 기계예요.

프랑스 지하철역마다 있고 대형마트 주변에도 꼭 있답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의 뽀샵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누구든 꼭 범죄형 사진으로 만들어 버리는 포토 마통은 그냥 잘 나오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체류증에나 쓰지 여권 같은 중요한 사진은 한국 가서 찍는 걸 추천해요.

그저 체류증만 주면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일단 사진을 찍어보아요.

 

집 근처에 있는 포토 마통으로 왔더니 그새 가격이 올랐네요.

작년에는 5유로였는데 이제는 6유로입니다. (사진 4장)

우리나라에서는 사진관도 많은데 여기는 각종 증명사진은 이 기계로 대체하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네요.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를 선택해봅니다.

화면 터치 안됨.

 

1번은 사진 선택하기

2번은 언어 선택하기

영어로 선택하실 분들은 2번을 눌러 언어를 변경해주세요

녹색 버튼이 ok 확인 버튼이에요.

 

이전 단계에서 사진 선택을 누르면

이렇게 선택지가 나옵니다.

우리는 체류증용이니까 E Photo가 필요해요.

2번을 꾸욱.

 

 

2번을 꾸욱 눌렀다면

E Photo 면허증 permis de conduire, 체류증 titres de séjour 용으로 선택했다고 나와요.

ok 녹색 버튼도 눌러 확인해주어요.

 

 

여기서 또 선택이 나오네요.

1번 운전면허용

2번 체류증용

 

 

녹색 버튼으로 확인 누르기.

 

이제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화면에 머리 모양이 나와서

그 안에 얼굴 들어가게 조정해 ok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사진은 3번까지 찍을 수 있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면

사인을 해야 합니다.

이 싸인은 나중에 체류증에 들어가는 싸인이기도 해요.

싸인용 펜슬이 기계에 있는데 잘 안 써져요.

서명 후 6유로 결제하면 사진이 프린트해 나옵니다.

 

ephoto예시- 위의 번호를 체류증 신청 사이트에 입력하면 된다.

 

저 번호를 체류증 신청 사이트의 numéro e-photo에 입력하면 됩니다.

 이 사진은 6개월간 유효하며 6개월이 지난 사진은 다시 찍으셔야 합니다.

 

체류증 처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또 프랑스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