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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활 정보

쉬워진 프랑스 입국 -코로나 음성 결과지 제출 폐지! 무격리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이후로 프랑스 입국은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프랑스는 기존의 48시간 내의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지가 의무였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비행기 탑승 시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지를 면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백신 접종을 마친 세계 여행자들에게 더욱 개방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입국-정보-썸네일

■ 백신 접종 완료자란?

1,2차 접종 + 3차 부스터 샷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1,2차만 접종했을 경우 2차 접종 후 4개월 이내이어야 합니다.

 

■ 유럽 식품 의약청 승인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스 제브리아, 코비 실드입니다.

 

■ 그럼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① 72시간 내 PCR 음성 결과서

② 48시간 내 항원검사 음성 결과서

③ 확진일로부터 12일 이상 ~ 6개월 미만 코로나 양성 결과서

 

셋 중에 하나를 택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 12세 미만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프랑스

우리나라는 녹색 존 국가 이므로 프랑스 입국 시 테스트, 격리조치가 없습니다.

(백신 접종 미완료자도 위의 서류만 갖추면, 자가격리가 없습니다.)

 

점점 더 완화되고 있는 프랑스 입국! 코로나 음성 테스트만 없어도 너무 간편한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48시간 내 테스트를 하려면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고 출국 전에 시간도 많이 허비합니다. 이 서류의 면제로 쉽게 프랑스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백신-완료-이미지

 

(2022. 4.15일자 수정: 프랑스 백신 패스는 현재 폐지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프랑스 백신패스 폐지! 노 마스크! 일상으로 돌아간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3월 14일부터 백신 패스를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백신 패스 없이는 카페, 식당, 실내 출입의 제한이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은 의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verrec.tistory.com

■ 프랑스 백신 패스는 필수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셨다면, 프랑스 백신 패스를 발급받아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전시장, 식당, 카페, 버스, 기차 등 프랑스 실내에서는 항상 백신 패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프랑스 백신 패스를 받아야 합니다.

 

16세 이상부터 백신 패스가 적용되며 16-17세는 부스터 샷의 의무가 없습니다.

18세 이상에게만 3차 접종 완료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Q. 어디서 프랑스 백신 패스를 만들 수 있나?

A. 프랑스 약국에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신분증해외에서 발급된(한국) 백신 접종서를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해외에서 발급된 백신 접종서에는 이름, 생년월일, 접종 날짜, 접종 백신 종류, 투여 횟수, 접종 국가가 포함되어야 하며 36유로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Q. 백신 패스 어플은 무엇인가?

A. AntiCovid 어플을 받아서 약국에서 발급받은 QR코드를 스캔해 삽입하면 휴대폰으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 4.15일자 수정: 프랑스 백신 패스는 현재 폐지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프랑스 백신패스 폐지! 노 마스크! 일상으로 돌아간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3월 14일부터 백신 패스를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백신 패스 없이는 카페, 식당, 실내 출입의 제한이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은 의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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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백신-패스프랑스-백신-어플
프랑스 백신 패스와 백신 어플 AntiCovid

 

■ 야외에서 노 마스크

이미 2월 2일부터 프랑스는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닙니다. 실내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 2월 28일부터는 실내도 노 마스크 가능

프랑스 보건부는 이 달 말부터는 백신 패스를 검사하고 들어가는 실내에서는 노 마스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패스를 검사하지 않는 대중교통이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파리-개선문-사진

 

프랑스는 전체 인구 79%가 백신 접종 완료한 상태이고 55%는 추가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한 때 30, 40만 명대 최고치를 찍었던 프랑스가 이렇게 개방적으로 규정을 완화한 이유는 확산세도 많이 꺾이고, 증상 수준도 경미해지고 중증자, 사망자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월 14일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2만 3 천명대로 많이 낮아졌습니다.

 

점점 문을 여는 유럽을 보니 이제 곧 자유롭게 여행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백신 접종 완료자라 해도 해외 입국자는 자가 격리의 의무가 있어 여전히 여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어디서든 건강히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소식이 있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